케이블채널 tvN '코리아 갓 탤런트'의 2MC를 맡은 노홍철과 신영일이 찰떡궁합을 자랑했다.
21일 tvN 측은 지난 2일 부산을 시작으로 지역 예선에 돌입한 '코리아 갓 탤런트'의 예선 현장에서 특유의 친화력과 맛깔 나는 입담으로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톡톡히 했다.
노홍철은 10대부터 30대 젊은 층을, 신영일은 30대 이상의 중장년층 지원자들의 절대적인 인기를 누리며, 전 연령층을 아우르는 최고의 콤비 MC로 본방송에 대한 관심을 더욱 높이고 있다.
두 명의 MC는 지역예선 현장에서 지원자들과 함께 온 친구나 가족들과 응원전에 동참하기도 하고, 재치 있는 농담으로 긴장을 풀어주는 등 '옆집 오빠', '동네 형'처럼 친근하고 편안한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뿐 아니라 출연자들의 소품이나 악기 등의 준비를 도와주는 과정에서 실수를 연발해 긴장감 넘치는 심사장에서 웃음을 자아내는 활력소가 되고 있다.
특히 지원자들의 남다른 지원 동기와 가슴 아픈 사연을 듣고 눈시울을 붉히며 진심으로 마음을 나누는 두 사람의 진솔한 모습은 주변의 호감을 배가시키는 데 한 몫을 하고 있다고 제작진은 전했다.
노홍철과 신영일 역시 "서로 호흡이 너무 잘 맞아서 깜짝 놀랐다"고 입을 모았다. 두 사람은 "아침부터 저녁까지 각 지역별로 2차례에 걸쳐 총 6개 지역에서 예선이 열린다"며 "처음에는 스케줄이 너무 힘들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서로 호흡도 잘 맞고 막상 지원자들과 현장에서 만나다보니 시간 가는 줄 모를 정도로 즐겁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코리아 갓 탤런트'는 지난 부산(2일)과 대구(10일), 광주(17일)에 이어, 오는 24일에는 대전, 인천(5월 1일), 서울(5월 8일) 등 차례로 지역 예선을 치른다.
'코리아 갓 탤런트'는 인기 리얼리티 '갓 탤런트'의 프로그램 포맷을 영국 프리멘틀 미디어사로부터 정식으로 구매, 제작하는 오리지널 한국 버전으로 성별과 나이에 관계없이 코미디, 마술, 댄스, 악기 연주, 성대모사 등 한계가 없는 다양한 분야에서 독특한 재능을 가진 스타를 발굴하는 오디션 리얼리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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