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아, 인터넷 무성한 소문 사실이었나

문완식 기자  |  2011.04.21 15:16
배우 이지아 ⓒ사진=류승희 인턴기자


가수 서태지와 이지아가 이혼소송 중이라는 설이 제기돼 충격을 주는 가운데 이지아와 관련된 인터넷상의 무성한 소문이 새삼 눈길을 끌고 있다.

21일 오후 한 매체는 "서태지와 이지아가 법적으로 부부였으며 현재 이혼소송 중"이라고 보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이지아는 지난 1월 서태지를 상대로 위자료 및 재산분할을 요구하는 이혼소송을 제기했다. 두 사람은 지난 3월과 4월 두 차례에 걸쳐 공판을 마쳤다.

공식프로필상 1981년생으로 각종 주요 포털에 공개돼 있는 이지아는 지난 2007년 드라마 '태왕사신기'로 데뷔했다. 이후 '베토벤 바이러스'(2008), '스타일'(2009), '아테나: 전쟁의 여신'(2010)등에 출연했다.

이지아는 그러나 데뷔 전 행적이 베일에 싸인 채 알려지지 않아 데뷔 이후 지금까지 수많은 추측을 불렀다.

대다수 연예인들이 학창시절, 어린 시절 모습까지 공개됨에도 불구, 이지아는 대학시절이나 데뷔 전 모습이 전혀 노출되지 않았다. 그의 나이조차 의심을 받을 정도.

특히 영어와 일어에 능숙하면서도 현지 행적은 드러나지 않자 일부에서는 '외계인설'을 제기 할 만큼 이지아의 과거는 베일에 꽁꽁 감춰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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