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태지 "결혼 생각 없다"는 2008년 발언 거짓말?

진주 인턴기자  |  2011.04.21 15:41
가수 서태지ⓒMBC '서태지 컴백스페셜'-'북공고 1학년 1반 25번 서태지'


가수 서태지가 배우 이지아와 이혼 소송설에 휘말린 가운데 지난 2008년 "결혼 생각이 없다"고 밝힌 방송 발언에 관심이 모아진다.

서태지는 2008년 8월 3일 오후 서울 삼성동의 한 호텔에서 컴백을 앞두고 언론매체와 진행된 인터뷰를 통해 "나이를 먹을 수록 결혼할 생각이 없어진다"고 밝혔다.

그는 당시 "예전엔 결혼해서 가정을 꾸리는 것이 목표였는데 지금은 결혼하는 게 싫다기보다 여자친구를 사귀기도 힘든 상황이고 또 결혼하면 좋아하는 음악을 하는데 영향을 받을 것 같아서 그렇다"고 말했다.

이 뿐 만이 아니다. 서태지는 2008년 8월 6일 방송된 MBC '서태지 컴백스페셜'-'북공고 1학년 1반 25번 서태지'에서 "예전에는 결혼을 하고 싶었다. 오손 도손 살고 싶었는데 나이가 들면서 반대 생각을 하게 된다"라고 털어놨다.

특히 "물론 좋은 여자가 있으면 특별히 결혼식을 하거나 도장을 찍지 않더라도 같이 살겠죠"라며" 덧붙이기도 했다.

더불어 2008년 8월 9일 KBS 2TV 연예정보프로그램 '연예가중계'에서 서태지는 결혼시기를 묻는 김생민의 질문에 "결혼요? 지금은 음악이 더 좋아요"라고 못 박기도 했다.

이에 대한 수많은 팬들은 "그럼 결혼은 언제 했고 이혼은 또 갑자기 어떻게…", "저때 거짓말을 했던 건가요"등의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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