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지아가 남편이었던 서태지와 위자료 및 재산분할청구소송을 진행 중인 가운데 사태가 예상 외로 확대된 것에 당황스럽다고 밝혔다.
이지아 소속사 키이스트는 21일 오후 공식보도자료를 통해 "그 동안 이지아씨는 원만한 관계 정리를 원했다"며 "그러나 서로의 의견 차이를 좁히지 못하고 재산분할청구소송의 소멸시효기간이 다 되어 더 이상 협의가 힘들 것으로 판단되어 지난 1월 19일 소를 제기했다"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그러나 소를 제기하면서도 이 사건 소의 제기로 두 사람 사이의 의견 차이가 현재와 같이 심각한 양상으로 발전하고 사태가 확대 될 것을 예상하지 못하였던 탓에 현재 몹시 당황하고 있다"고 이지아의 현재 상태를 전했다.
이어 "(이지아가)사태를 조기에 수습하고자 노력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후 이지아는 미국에 머무르고 서태지는 연예 활동 등으로 한국에 머무르며 서로 편지와 전화로 계속적인 연락을 하며 연인 관계로 발전하게 됐다.
서태지는 1996년 초 은퇴 후 미국으로 건너 왔으며 그가 미국 생활을 시작하며 이지아가 언어 및 기타의 현지 적응을 위한 도움을 주며 더욱 가까워졌다.
이어 1997년 미국에서 단둘만의 결혼식을 올린 후 애틀란타와 애리조나를 이주하며 결혼 생활을 했다. 2006년 이지아 단독으로 이혼 신청서를 제출했으며, 2009년 이혼의 효력이 발효됐다.
소속사 측은 "자녀가 있다는 보도는 전혀 사실 무근"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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