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서태지와 배우 이지아의 결혼 및 이혼 사실이 충격을 주고 있는 가운데 전 KBS 아나운서 겸 배우 최송현이 서태지에 대한 여전한 애정을 드러냈다.
평소 서태지의 열렬한 팬으로 알려진 최송현은 22일 새벽 2시 30분께 자신의 미투데이를 통해 "진심으로 사랑한다는 것은…아픔까지도. 가려진 진실과 그 이유까지도 사랑하는 것"이라며 글을 올렸다.
이어 최송현은 "다 지나가리라 곁에서 말해줄 수 없는 현실이 마음 아플 뿐. 사랑합니다. 사랑합니다. 처음 당신을 알게 된 그 때보다도 훨씬 더 많이. 돌아와 주실 날만 기다릴게요…"라고 전했다.
최송현이 언급한 심포니 서규어는 서태지 피규어 심포니 버전의 줄임말이다. ETP SHOP 측은 지난 19일 서태지의 모습을 본 딴 한정판 피규어 심포니 버전을 공개한 바 있다.
한편 이지아 측은 지난 20일 서태지와 1993년에 만나 1997년 결혼식을 올렸으며, 현재 서태지와 위자료 및 재산분할 등 청구소송을 진행 중에 있다며 입장을 밝혔다. 서태지는 아직까지 공식적인 입장을 표명하지 않고 있다.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