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예능 '세바퀴' 팀이 새 수목드라마 '최고의 사랑'(극본 홍정은 홍미란·연출 박홍균 이동윤)에 깜짝 출연한다.
22일 MBC에 따르면 극중 비호감 연예인 구애정 역을 맡은 공효진이 '세바퀴' 촬영장에 나타나 '다짜고짜 스피드 퀴즈'에 도전했다.
이는 구애정이 톱스타 독고진(차승원 분)에게 전화를 거는 장면을 위한 것으로, 1회와 2회를 연결하는 중요한 장면이다. 촬영은 지난 14일 오후 일산 MBC 드림센터에서 진행된 '세바퀴' 녹화가 끝난 후 세트에서 그대로 진행됐다.
'세바퀴' MC인 이휘재, 김구라, 박미선과 고정 패널 이경실, 조형기, 조혜련, 김지선, 지상렬, 김현철, 박경림, 김신영 등 11명이 대거 출연해 드라마 속 또 다른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관계자는 "촬영이 늦은 밤 진행됐지만 실제 '세바퀴' 녹화처럼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이뤄졌다"며 "MC 이휘재의 계속되는 애드리브 덕분에 촬영장은 웃음이 가득했다"고 전했다.
'세바퀴' 출연진 외에도 영화감독 장항준, 무술감독 정두홍, 개그맨 이병진 등이 카메오로 깜짝 출연할 예정으로 알려져 기대를 높이고 있다.
한편 '최고의 사랑'은 톱스타와 아이돌그룹 출신 여자 연예인의 사랑 이야기를 그린 로맨틱 코미디. 차승원, 공효진, 윤계상, 유인나, 정준하, 이희진, 최화정, 배슬기, 한진희, 박원숙, 임지규 등이 출연한다.
'최고의 사랑'은 '로열패밀리' 후속으로 오는 5월 4일 첫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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