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휘성이 생방송 중에 웃음보가 터지고 말았다.
휘성은 22일 방송된 KBS 2TV '뮤직뱅크' 600회 특집으로 '가슴시린 이야기'와 '안되나요' 2곡을 열창했다.
이날 방송에서 휘성의 절친인 김태우가 래퍼로 참여해 특별 무대를 선보였다. 김태우는 휘성의 '가슴시린 이야기' 랩 피처링으로 함께 해 색다른 무대를 펼쳤다.
김태우의 랩이 끝난 뒤 노래를 이어가던 휘성은 그만 무대 위에서 웃음을 터뜨리고 말았다. 그간 랩 피처링을 했던 용준형과 다른 어색한 김태우의 랩에 웃음을 참지 못한 것.
돌발 웃음으로 자칫 방송 사고를 낼 뻔 했으나, 휘성은 이내 자세를 가다듬고 자연스럽게 노래를 마쳤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뮤직뱅크' 보다가 빵 터졌다", "휘성 웃다가 바로 집중, 역시 프로다", "휘성 왜 웃나 했더니 김태우 랩 때문에", "방송사고 날 뻔했지만 두 사람의 모습이 너무 귀엽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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