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빈 "휴가는 가족과 오붓하게"

김현록 기자  |  2011.04.23 13:38

입대 후 첫 휴가를 나온 배우 현빈이 가족과 오붓한 시간을 보냈다.

현빈은 23일 오전 인천에서 동기생들과 함께 첫 휴가에 나섰다.

소속사 에이엠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매니저가 동행해 집까지 데려다줬다"며 "가족과 시간을 보내고 있는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관계자는 "살이 좀 빠진 것처럼 보였지만 건강한 모습이었다"며 "이번 휴가 기간 동안 소속사나 매니저에게 따로 부탁한 것은 없었다"고 덧붙였다.

지난달 7일 입소, 경북 포항에서 7주간 신병교육을 마치고 22일 퇴소한 현빈은 인천 백령도 해병대 6여 단에 배치됐다. 앞서 지난 22일 오전 포항 해병대 신병훈련소에서 진행된 1137기 수료식에서 현빈은 특등사수로서 상장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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