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입사원' 조행복·성민하, 탈락 "좋은 경험될 것"

박영웅 기자  |  2011.04.24 19:59
MBC '우리들의 일밤-신입사원' 방송 캡쳐


아나운서 공개채용 프로그램 '신입사원'이 2명의 탈락자를 공개했다.

24일 방송된 MBC '우리들의 일밤-신입사원'에서는 본선까지 오른 24명의 도전자가 담임, 부담임 아나운서들과 함께 1박 2일 합숙훈련에 돌입한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2, 4조 도전자들은 지난주와 마찬가지로 1, 3조와 5개의 단어를 한 개씩 뽑아 원고를 작성하는 미션을 수행하며 실력을 겨뤘다.

도전자들이 2명씩 짝을 지어 방으로 들어간 가운데 긴장감이 서로를 경계하게 만들었고, 이들은 각 방에서 환호와 탄식을 내쉬며 최종결과를 받아들였다.

결과에 따르면 C방의 송민교와 정인영이 1등을 차지했다. 반면 조행복과 성민하는 6등이 적힌 카드를 뽑아들고 탈락자로 선정돼 침울한 분위기에 휩싸였다.

이들은 비교적 담담한 자세로 결과에 승복했다. 조행복은 아쉬움을 뒤로 하고 오히려 동료들에 축하인사를 건넸고 성민하는 "좋은 경험으로 삼겠다"며 탈락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최종 합숙멤버로 뽑힌 도전자들이 조별 1대 1 대결을 펼쳐져 다음 방송에 있을 치열한 경쟁을 예고,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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