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봄은 지난 21일 각종 음악 사이트를 통해 신곡이자 솔로곡인 '돈트 크라이'(Don't Cry)를 공개했다. 박봄에 이어 멤버들의 신곡이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돈트 크라이'는 공개와 동시에 멜론 도시락 엠넷 소리바다 몽키3 네이버 다음 등 국내 대표 음원 차트 정상에 올랐다. 이는 이날 오전까지도 지속되고 있다.
이와 관련, 박봄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측은 "박봄이 '퍼펙트 올킬'을 기록했다"며 자축했다. '퍼펙트 올킬'이란 신조어는 국내 대표 온라인 음악차트들에서 실시간 차트 1위를 모두 석권하는 기록으로, 사실상 1년에 한두 번 나올까 한 대기록이다.
YG 측은 "요즘과 같이 음악의 교체 시기가 빨라진 온라인 중심의 음악 시장에서 아무리 인기 있는 가수들의 곡일지라도 매일 같이 쏟아지는 많은 신곡들로 인해 1위 자리를 1주일이상 유지하기 힘들다"라고 전했다.
이어 "각종 온라인 음악 차트들마다 순위채점방식이 서로 달라 올킬이 매우 힘든 일인데 이번 박봄 솔로곡의 경우처럼 주간 차트1위까지 기록한 경우는 매우 보기 드문 현상이다"라며 "현재 벨소리, 컬러링 차트도 모두 석권했다"라고 밝혔다.
'돈트 크라이'는 피아노선율과 하우스비트가 조화를 이룬 R&B 댄스곡. '파이어' '캔트 노바디' '고 어웨이' 등 2NE1의 대표 히트곡들을 탄생시킨 원타임 출신 프로듀서 테디가 다시 한 번 야심차게 만든 노래다.
2NE1은 박봄의 '돈트 크라이'를 시작으로 3주마다 한 차례씩 신곡을 선보일 계획이다. '돈트 크라이'를 포함, 총 6곡이 공개되며 이 곡들 모두 2NE1의 새 미니앨범에 담길 예정이다.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