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그룹 제국의아이들의 멤버 광희가 과거 여자친구와 어머니 반대로 헤어졌다고 밝혔다.
광희는 25일 방송될 KBS 2TV '안녕하세요'에 출연, 과거 여자친구와 헤어져야 했던 이유를 고백했다.
광희는 "전 여자친구의 어머님 병문안을 가게 되었는데, 기운을 드리기 위해 특유의 하이톤 목소리로 인사를 드렸다"며 "그랬더니 어머님께서 저런 예의 없고 경우 없는 애가 다 있냐면서 헤어지라고 하셨다"고 안타까운 경험담을 털어놓았다.
물론 이내 특유의 밝음을 찾은 광희는 성형과 얽힌 에피소드도 털어놨다. 광희는 "성형은 하나 하면 하나 더 하고 싶어지는 게 사람 마음"이라며 "처음에 코를 높게 세우고 클럽 가서 마음에 드는 여자에게 윙크를 했더니 코에서 '빠삭' 소리가 났다. 미간 사이 코 근육과 뼈가 붙지 않아 염증이 생겼더라. 그래서 재수술로 높이를 내렸다"고 고백해 객석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광희와 함께 조혜련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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