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빈·이민정, 예비PD가 캐스팅하고픈 ★ 1위

김지연 기자  |  2011.04.25 11:43
현빈(왼쪽)과 이민정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탤런트 현빈과 이민정이 예비 PD들이 캐스팅하고픈 배우 1위에 선정됐다.

현빈과 이민정은 한국방송예술진흥원 방송제작·연출 분야 재학생 3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드라마 주인공으로 캐스팅하고 싶은 배우' 설문에서 1위에 올랐다.

1위 현빈과 이민정의 뒤를 이어 남자배우 2위는 원빈, 3위는 장동건으로 입지가 탄탄한 꽃미남 배우들이 신세대 남자 배우들을 제치고 순위를 차지했다. 여배우는 2위 하지원, 3위 김태희의 뒤를 이어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이지아가 4위에 선정됐다.

한국방송예술진흥원은 25일 "선정된 배우들은 안정된 연기력을 갖추고 있어서 주연배우로 캐스팅했을 때 부담감이 없고, 오랜 시간 꾸준히 사랑을 받아온 만큼 대중들의 인지도 면에서도 효과적이라는 판단에서 순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설문조사에 참여한 참가자들은 방송제작·연출 분야의 다음 세대를 이끌어갈 예비 PD들의 선택이라는 점에서 더욱 눈길을 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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