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훈, 독도위해 WSJ 또 광고..'코리아컵요트대회'

박영웅 기자  |  2011.04.26 08:38
김장훈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독도 지킴이' 김장훈이 미국 유력지 월스트리트저널에 '2011 코리아컵국제요트대회'를 알리는 전면 광고를 또 다시 게재했다.

26일 김장훈 측에 따르면 김장훈과 한국홍보전문가 서경덕 성신여대 객원교수는 이날 전 세계인들에게 코리아컵 국제 요트대회를 알림과 동시에 독도를 자연스럽게 홍보하자는 취지에서 이번 광고를 실었다.

광고는 독도 주변에 요트를 띄운 사진을 배경으로 대회 개요와 일정을 소개하고 있다. 특히 이번 대회가 'East Sea'(동해)에서 펼쳐진다는 사실을 지도를 실어, 독도가 동해에 위치한 한국 영토임을 강조했다.

김장훈과 함께 광고를 기획한 서경덕 교수는 "포항시를 출발하여 울릉도와 독도를 돌아오는 환상적인 레이스"라며 "이처럼 국제적인 스포츠 행사를 통해 우리 독도를 자연스럽게 전 세계에 널리 알리고 싶었다"고 밝혔다.

김장훈, 서경덕 교수가 미국 월스트리트저널에 게재한 2011코리아컵 요트대회 광고


현재 김장훈은 코리아컵 요트대회 전야제 및 문화축제 등을 기획, 연출하고 서경덕 교수는 해외홍보에 주력하고 있다. 또한 이들은 더 많은 재원을 마련하고자 정부, 지자체, 기업 등을 다니며 동참을 호소하고 있다.

이번 광고비 전액을 후원한 김장훈은 "3회 대회 때까지 우리나라 사람들조차 이 대회를 잘 모르는 사람이 많았다. 이번 4회부터는 더 큰 규모의 행사로 키워 명실상부한 국제대회로 만들고 싶었다"라고 말했다.

이들은 지금까지 다큐멘터리 영화 '미안하다, 독도야' 제작에 참여했고 뉴욕타임스,월스트리트저널,워싱턴포스트 등 세계적인 유력매체에 독도와 동해를 광고해 왔다. 또 뉴욕 타임스스퀘어광장의 대형 전광판에도 영상광고를 상영해 왔다.

현재 김장훈은 코리아컵요트대회를 준비하는 바쁜 스케줄 속에서 올해 들어서만 70여회의 공연 및 방송무대를 마쳤으며 체코 내셔널 심포니 오케스트라와의 협연, 김장훈의 미친 공연 등 끝없는 공연일정을 계속하며 무대 열정을 불사르고 있다.

한편 김장훈은 이전에도 월스트리트저널 및 뉴욕타임즈 등에 독도 및 동해 바로 알리기 광고를 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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