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2NE1 멤버 박봄이 '퍼펙트 올킬'이란 화려한 기록을 세우고 성공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는 가운데 그의 활동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박봄은 지난 21일 각종 음악 사이트를 통해 솔로곡인 '돈트 크라이'(Don't Cry)를 공개하고 멜론 도시락 엠넷 소리바다 몽키3 등 국내 대표 음원 차트 모두 정상에 오르는 대기록을 세웠다.
하지만 이 같은 호성적에도 불구, 박봄의 방송 출연 여부 등은 결정된 바 없다. 이에 박봄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는 자사 블로그 'YG라이프'를 통해 의미심장한 글을 남기고 박봄의 일시적인 방송 출연을 시사했다.
YG 측은 26일 오후 '고민중'이라는 제목으로 "혹시 박봄의 '돈트 크라이' 라이브 듣고 싶으신가요?"란 글을 올려 팬들에게 궁금증을 갖게 했다. 2NE1의 활동을 앞두고 발표한 박봄의 솔로곡이 큰 인기를 얻자 소속사는 이 같은 질문을 팬들에 던진 것.
박봄이 부른 '돈트 크라이'는 피아노선율과 하우스비트가 조화를 이룬 R&B 댄스곡으로, '파이어' '캔트 노바디' '고 어웨이' 등 2NE1의 대표 히트곡들을 탄생시킨 원타임 출신 프로듀서 테디가 다시 한 번 야심차게 만든 노래다.
2NE1은 박봄의 '돈트 크라이'를 시작으로 3주마다 한 차례씩 신곡을 선보일 계획이다. '돈트 크라이'를 포함, 총 6곡이 공개되며 이 곡들 모두 2NE1의 새 미니앨범에 담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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