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영, 드레스+스니커즈 '믹스 앤 매치'

김현록 기자  |  2011.04.26 16:43

배우 이시영이 여배우 이시영으로서의 매력을 뽐냈다.

이시영은 패션잡지 '엘르' 5월호에서 스포티와 로맨틱을 믹스 앤 매치한 스타일을 선보였다.

최근 진행된 촬영에서 이시영은 디올 홀터넥 드레스와 하이톱 스니커즈, 블루마린 드레스와 아디다스 점퍼, Mag &Logan 드레스와 뉴발란스의 야구점퍼 등을 매치해 다중적 매력을 뽐냈다.

이시영은 인터뷰에서 취미인 복싱이 가십이 되거나, 자신으로 인해 동료 선수들이 피해보는 일을 원치 않는다고 털어놨다.

이시영은 "슬픈 멜로'나 '파격 섹시'는 아직 입기엔 너무 큰 언니의 옷 같다"며 "관객에게 웃음을 줄 수 있는 밝은 캐릭터가 소화하기 편하고, 잘할 수 있을 때까지 좀 더 한 우물을 파 볼 생각"이라고 전했다.

그는 "'하는 데까지 해보고 안 되면 말지'라는 생각으로 태도를 바꿔 접근하니 인기에 연연하거나 조급해 하던 마음이 사라졌다"며 "그 때부턴 일도 순탄하게 풀렸다"고 털어놨다.

이시영은 "꿈을 갖고 사는 게 가장 중요한 것 같다. 그럼 흔들릴 일이 없다"며 "소소한 것부터 원대한 것까지 지니고 있는 꿈이 수두룩한데 노코멘트 하겠다. 그건 절 지탱하는 재산 같은 거니까"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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