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송중기 후임발탁 "당분간 계획없다"

SBS 예능 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1부-런닝맨'(이하 런닝맨)이 송중기 하차 이후, 당분간 기존 멤버들끼리 촬영을 이어갈 계획이다.

'런닝맨' 제작진은 27일 오후 스타뉴스에 "송중기 후임 발탁은 현재로서는 정해진 것이 없다"라며 "일단은 기존 멤버들끼리 녹화를 진행하고, 이후 자연스럽게 새 멤버를 영입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송중기는 지난 해 7월 '런닝맨' 첫 방송부터 원년멤버로 활약해왔다.

그러나 최근 영화 '티끌모아 로맨스'에 출연하게 되면서 연기 전념을 위해 하차 결정을 내렸다.

송중기는 지난 18일 진행된 '런닝맨' 마지막 촬영을 마치고 유재석, 지석진, 김종국, 하하, 개리, 이광수, 송지효 등 멤버들과 식사를 하며 작별 인사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