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엔터테인먼트의 실질적 수장 양현석이 자사 소속 배우인 구혜선이 서태지 및 이지아의 이혼과 관련, 뜬금없는 루머에 휩싸인데 대해 "전혀 근거 없고 말도 안되는 소리"라고 강조했다.
27일 이른바 증권가 '찌라시'에 따르면 구혜선은 서태지와 이지아의 결별에 영향을 미쳤으며, 서태지의 연인이라는 루머에 휩싸였다. 이 소문에는 양현석의 소개로 서태지와 구혜선과 알게 됐고 이후 연인관계를 유지하고 있다는 내용도 담겨 있다.
이에 구혜선은 이날 오전 현재 여러 포털사이트 인기 검색어 1위를 달렸다.
이에 대해 양현석은 이날 오후 스타뉴스와 전화통화를 갖고 "정말 이제 헛소문들이 갈 때까지 간 것 같다"라며 "이번 소문은 말 그대로 찌라시"라며 어이없어 했다.
양현석은 "구혜선은 어렸을 때부터 YG 소속으로, 지금까지 단 한 번도 서태지와 직접 만난 적도 없다"며 "어디서부터 이 소식이 불거졌는지, 정말 이해가 되지 않는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너무나 어이없는 소문이라 대응할 가치도 못 느낀다"라며 "다시 한 번 이야기하지만 이번 소문은 정말 찌라시 속 이야기일 뿐"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서태지와 이지아는 현재 위자료 및 재산분할 청구 소송을 진행하고 있다. 두 사람은 지난 1997년 미국에서 결혼식을 올렸으며, 2006년 이지아가 단독으로 미국 법원에 이혼 신청서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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