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구혜선이 '서태지의 연인'이라는 루머에 이어 '서태지 관련 과거 인터뷰'라는 정체불명의 의혹 제기에 분노하고 있다.
구혜선은 27일 증권가 '찌라시'가 출처로 알려진 '서태지의 연인'이라는 루머에 휩싸였다. 루머의 요지는 구혜선이 서태지와 이지아의 결별에 영향을 미쳤으며, 서태지의 연인이라는 것.
구혜선은 이와 동시에 과거 인터뷰라며 정체불명의 유령 인터뷰가 기사화 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유령 인터뷰의 요지는 구혜선이 지난 2008년 서태지를 따라 북공고에 진학하고 싶었다는 것이며, 북공고가 남자고등학교 이기 때문에 그 주위에 있는 염광여고에 입학했다는 것.
이와 관련 구혜선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27일 스타뉴스에 "구혜선이 2008년도에 한 인터뷰라고 지금 기사화되고 있는 내용은 모두 사실이 아니다. 또한 서태지와 관련된 발언을 한적이 없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구혜선은 부천에 있는 부평여고를 졸업했다. 북공고이 위치도, 염광여고의 위치도 모른다"면서 "정말 정체불명의 인터뷰가 마치 진짜 인터뷰처럼 보도되고 있어 황당할 따름이다"고 말했다.
또한 '서태지의 연인' 루머와 관련 YG엔터테인먼트 양현석 대표는 이날 스타뉴스에 "찌라시 내용일 뿐이다"면서 "사실 무근이다"고 밝혔다.
한편 서태지와 이지아는 위자료 및 재산분할 청구소송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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