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김인문, 임동진 등 동료들 참석 속 발인 엄수

김겨울 기자  |  2011.04.28 08:12
故김인문 영정 사진ⓒ김기범 기자

故김인문의 영결식에 참석한 임동진ⓒ이기문기자


원로배우 김인문(72)이 팬들 곁을 떠났다.

28일 오전 7시40분께 서울 신촌 연세대 세브란스 병원 장례식장에서는 고인의 발인이 엄수됐다.

고인의 영정은 장남인 김필주씨가 들었으며, 고인의 친지들과 동료들이 함께 한 운구행렬이 뒤를 이었다.

이날 새벽부터 고인의 빈소를 찾은 중견 탤런트 임동진은 다른 동료 연예인들과 함께 고인의 마지막 길을 동행했다.

고인의 운구 차량은 고인이 생전에 열정을 받쳐 일하던 방송국 및 극단 주변과 자택을 돌 예정이다. 이후, 크리스천 메모리즈 파크에서 영면한다.

고인은 지난 25일 투병 중이었던 방광암으로 별세했다.

한편 고인은 지난 1967년 영화 '맨발의 영광'으로 연예계 발을 들여놨으며, 이후 영화 '극락도 살인사건' '무사안일' 등과 드라마 '4월의 키스' '천생연분' '내 인생의 콩깍지' 등에 출연하며 오랜 기간 국내 대표 개성파 배우로 자리 잡았다.

이후 2005년 8월 뇌경색으로 쓰러지며 잠시 연기 활동을 접기도 했으나 투병 중인 지난해에도 영화 '독 짓는 늙은이'를 촬영, 많은 후배 연기자들에 귀감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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