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스타, 첫 유닛 '씨스타19' 출격..보라·효린 결성

박영웅 기자  |  2011.04.28 09:28
씨스타 유닛 '씨스타19' ⓒ스타쉽엔터테인먼트


4인 걸그룹 씨스타(SISTAR)가 유닛 열풍에 동참했다.

씨스타 메인 보컬 효린과 래퍼 보라는 유닛 프로젝트 '씨스타19'을 결성하고 첫 번째 유닛 활동을 시작한다.

팀명인 씨스타19은 소녀와 숙녀의 경계인 19세라는 나이가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순수함, 불안함을 테마로 해 이 시기에 느낄 수 있는 사랑과 정서를 음악에 녹여내겠다는 의미에서 붙여졌다.

28일 씨스타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효린의 폭발적인 가창력과 보라의 탄탄한 랩을 통해 여느 걸그룹과는 다른 느낌의 뜨거운 에너지를 보여줄 것"이라고 기대를 당부했다.

더불어 공개된 티저 화보 속 효린과 보라는 소녀 같은 표정과 도발적인 모습을 오가며 방황하는 10대 소녀의 불안정한 정서를 실감나게 표현했다.

한편 '씨스타19'의 첫 디지털 싱글 '마 보이'(MA BOY)는 5월3일 발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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