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윤, 英윌리엄 왕자 결혼식 독점생중계 진행

배선영 기자  |  2011.04.28 09:56

KBS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박지윤이 오는 29일 방송되는 케이블채널 온스타일 '세기의 결혼식 : 프린스 윌리엄 & 케이트 미들턴'의 독점 생중계 진행을 맡았다.

영국 윌리엄 왕자의 결혼식은 전 세계인의 이목이 집중돼있다. 박지윤은 바로 이 결혼식의 전 과정에 대해 상세한 해설을 더하며 시청자들의 이해를 도울 계획이다.

박지윤은 "많은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만큼 생중계 진행에 부담이 큰 것도 사실이지만, 나 또한 관심이 많았던 터라 설레기도 하고 기대도 된다"는 소감을 전했다.

온스타일 측은 "풍부한 생방송의 경험은 물론 각종 예능과 패션 프로그램의 진행도 맡았던만큼 적임자라고 판단, 제안했다"고 섭외 배경을 밝혔다.

이날 생중계 방송에서 박지윤은 풍부한 생방송 경험을 살려 매끄러운 진행을 선보이는 것은 물론, 톡톡 튀는 말투와 재치 있는 입담으로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특히 영국 현지에서 펼쳐지는 다양한 거리 축하공연과 퍼레이드, 결혼식에 초청받은 왕실 가족과 귀족, 정재계 및 연예계 인사들, 전통 결혼식순 등에 대해 자세한 설명을 곁들여 시청자들의 이해를 도울 예정이다.

이를 위해 박지윤은 영국 왕실의 결혼식 전통과 과거 왕실 결혼식, 윌리엄·케이트의 러브 스토리 등에 대해 꼼꼼히 자료 조사를 할 정도로 열의를 보이고 있다는 후문이다.

뿐 아니라, 이 날 생중계에는 디자이너 하상백도 투입됐다. 그는 패션, 뷰티 등 거침없는 스타일 분석을 통해 재미를 배가시킬 예정이다.

결혼식에 초청받은 전 세계 유명 셀레브리티들의 하객 패션은 물론, 초미의 관심사인 케이트의 웨딩드레스와 베일, 웨딩 슈즈, 헤어스타일, 결혼반지, 윌리엄 왕자의 턱시도 등 결혼식 스타일을 낱낱이 해부한다고.

한편, '세기의 결혼식 : 프린스 윌리엄 & 케이트 미들턴'은 오는 29일 오후 4시부터 5시간 동안 생중계된다.

이에 앞서 온스타일은 29일 오후 3시에는 지인들이 전하는 윌리엄 왕자와 케이트 미들턴의 어린 시절 성장과정부터 로맨틱한 두 사람의 약혼 스토리를 담은 '윌 & 케이트 : 로열 패밀리의 약혼식'도 방송할 예정이다.

ⓒCJ미디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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