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영화제 사무국에 따르면 박정범 감독은 오는 5월1일 폐막하는 2011트리베카영화제에서 탈북자의 삶을 그린 '무산일기'로 신인감독상(The prize for new narrative director) 수상자로 선정됐다.
앞서 '무산일기'는 지난 16일 폐막한 폴란드 오프플러스카메라영화제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박정범 감독은 이창동 감독 '시'의 조감독 출신으로, '무산일기'는 그의 장편 데뷔작이다.
한편 올해 트리베카영화제 장편 경쟁부문 대상은 스웨덴 리사 아쉔 감독의 '쉬 몽키스'(She Monkeys)에게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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