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라 사태가 발생 100일 만에 극적 타결된 가운데 멤버 한승연에 이어 니콜이 사태 해결 이후 첫 심경을 밝혔다.
니콜은 29일 오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랜만이에요~"라며 "기다려주셔서 감사해요. 앞으로 열심히 할게요!"라고 팬들에 인사를 건넸다.
니콜은 카라 사태가 해결된 뒤 처음으로 입장을 밝힌 것. 한승연이 글을 올린데 이어 니콜도 카라가 모든 갈등을 봉합한 데 대해 기쁜 마음을 드러낸 것이다.
앞서 한승연 역시 "많이 기다렸죠? 사랑해요! 꺄웅"이라는 글을 한국어와 일본어로 남기고 국내외 팬들을 안심시켰다.
DSP 측은 "DSP와 (소송을 제기한)3인은 장래의 활동에 대해 많은 대화를 나눴으며 그 결과 아무런 조건 없이 소송을 취하하는데 합의했다"며 "그간 변함없는 성원을 보내주신 팬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발전된 모습으로 찾아뵙겠다"고 덧붙였다.
카라 사태는 지난 1월19일 3인 측이 DSP에 전속계약해지 통보를 한 이후 꼭 100일 만에 극적으로 해결됐다. 멤버들은 카라 일본어 녹음은 물론 개별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한편 카라의 한승연 정니콜 강지영 등 3인은 지난 1월19일부터 DSP와 전속권 문제를 놓고 대립해 왔다. 반면 박규리와 구하라는 DPS와 뜻을 같이 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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