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출가 이지나 "임재범, 뮤지컬 무대 세우고파"

김유진 인턴기자  |  2011.05.02 11:49
▲ 임재범 ⓒMBC


뮤지컬 연출가 이지나가 MBC 예능 프로그램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에 출연한 가수 임재범을 극찬했다.

이지나는 지난 1일 오후 8시 40분께 자신의 트위터에 "임재범...(노래 듣고)울었어요. 고음이 더 잘 올라가고, 잘하고, 음정 정확 따위 무슨 상관. 역시 나는 임빠! 간만에 팬의 마음 작렬!"이라며 감동을 표현했다.

이어 이지나는 "20년 전 우연한 모임에서 임재범을 본 적 있다"며 "압도하는 카리스마로 10개국 뉴스를 했다. BBC 영어와 AFKN 영어의 다른 발음, 일어, 프랑스어, 러시아어… 모두 그 나라 말처럼 했다. 물론 그는 한국어만 하는 사람. 그는 그런 귀와 끼를 타고난 사람"이라며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이어 "'록키호러쇼'부터 최근 '오페라의 유령'까지 나의 대부분의 작품에 항상 임재범 캐스팅을 거론했다. 뮤지컬 무대에 단 한회라도 세우고 말 것"이라며 "개인적으로 임재범을 본 사람은 그 사람이 노래보다 연기를 더 잘 할 거라는 예감을 아주 강렬하게 받는다"라고 그의 재능을 극찬했다.

이지나는 뮤지컬 '대장금', '서편제', '오페라의 유령' 등을 연출한 히트 연출가로, 지난 2009년에는 제 15회 한국뮤지컬대상 연출상을 수상한 경력이 있다.

한편 '나는 가수다'에는 임재범, 김연우, BMK가 새롭게 합류했으며, 지난 1일 재개된 방송에서 임재범이 선호도 조사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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