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별' 조미령, 소속사 이적 "새 맘으로…"

김수진 기자  |  2011.05.02 15:24
배우 조미령이 새 소속사로 이적했다.

조미령은 최근 점프엔터테인먼트와 매니지먼트 계약을 체결했다. 점프 엔터테인먼트는 이동욱 서지혜 연우진 등이 소속된 회사다.

조미령의 소속사 이적은 어찌 보면 당연한 수순. 조미령은 점프엔터테인먼트와 소속사 계약을 체결하기 전인 올초 전 애인인 이종수와 같은 소속사인 국엔터테인먼트에 몸 담았지만, 결별 이후 이별의 아픔을 추스르며 새로운 소속사에서 새로운 마음으로 활동에 임하겠다는 의지가 반영된 셈이다.

이 과정에서 국엔터테인먼트측은 이별의 아픔을 겪은 조미령을 위해 그의 의지를 전적으로 수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미령의 새 소속사 점프엔터테인먼트 설정욱 대표는 2일 스타뉴스에 "조미령씨가 새 소속사에서 새로운 마음으로 연기 활동을 시작할 것이다"면서 "향후 더욱 왕성한 연기 활동을 통해 좋은 모습으로 팬들을 만날 것이다"고 밝혔다.

설 대표는 이어 "조만간 새 작품을 통해 더욱 완성도 높은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기대해달라"고 덧붙였다.

한편 조미령은 올초 이종수와 3개월 간 공개연애를 마쳤다. 이종수는 현재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어학연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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