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중훈 "임재범, 보물같은 가수...오래 듣고싶다"

박중훈, 임재범ⓒ이기범 기자 leekb@, 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

배우 박중훈이 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에 새롭게 합류한 가수 임재범을 극찬했다.

박중훈은 2일 오전 11시께 자신의 트위터에 "임재범이 '나는 가수다'에서 '너를 위해'를 부른 것을 뒤늦게 봤다. 난 예전부터 그의 노래와 재능을 최고로 여겨왔다. 내 MP3에 그의 노래가 가득한 건 물론이다. 특히 어제 노래 부르는 모습은 감동을 지나 소름을 돋게 만든다. 그의 노래를 오래 듣고 싶다"라며 소감을 말했다.

이어 "일반적으로 훌륭한 가수의 조건은 이런 것들 일 것이다. 정확한 음정, 매력 있는 선천적 음색, 얼굴의 느낌을 포함한 전체적인 감성! 임재범 가수는 어쩜 그런 걸 완벽하게 다 갖추었는지! 참 보물 같은 가수! 날 행복하게 해주는 가수! 고마워요!"라며 임재범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지난 1일 방송을 개재한 '나는 가수다'에서는 임재범, 윤도현, BMK, 이소라, 김연우, 박정현, 김범수까지 7인 가수들의 선호도 조사가 펼쳐졌다. 이날 임재범은 '너를 위해'를 불러 선호도 1위를 기록했다.

방송 후 네티즌들은 "임재범씨 방송으로 보고 들을 수 있다는 것만으로 좋네요", "저도 '너를 위해' 무한 반복 중", "저도 방송보고 감동받았어요"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