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서진, '계백'으로 2년만에 안방극장 컴백

이서진 ⓒ사진=임성균 기자

배우 이서진이 오는 7월 말 방송예정인 MBC 퓨전사극 '계백'으로 2년 만에 안방극장에 컴백한다.

2일 코어콘텐츠미디어에 따르면 이서진은 '계백'에서 주인공 계백장군으로 캐스팅됐다.

'계백'은 백제 말 강직하고도 능력 있는 장수였던 인간 계백을 재조명 하는 드라마로, 이서진은 극 중 주인공 계백으로 충절과 애국심을 지닌 시대의 진정한 지휘관 캐릭터의 인물을 연기한다.

'계백'은 퓨전무협사극 '다모'와 '주몽'의 정형수작가가 극본을 맡았으며 '대장금', '주몽', '동이', '선덕여왕', '이산'등에서 연출을 맡은 김근홍 PD가 연출을 맡는다.

이서진과 정형수 작가는 '계백'으로 '다모'이후 7년여 만에 다시 한 번 호흡을 맞추게 됐다. '계백'은 국내 촬영 뿐 아니라 그 당시 나라의 상황을 100%에 가깝게 시청자들에게 보여주기 위해 대규모 중국 촬영이 예정돼 있다.

총32부작 '계백'은 월화극 '짝패'후속 '리플리'의 뒤를 이어 7월 말 방송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