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신봉선, '영웅호걸' 끝내자 '런닝맨' 투입

배선영 기자  |  2011.05.02 14:42
아이유(왼쪽)와 신봉선ⓒ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가수 아이유와 개그우먼 신봉선이 SBS '일요일이 좋다 1부-런닝맨' 게스트로 녹화에 투입됐다.

2일 오후 '런닝맨' 관계자에 따르면, 아이유와 신봉선은 이날 오전부터 대구 수성구 대구스타디움에서 촬영을 진행 중이다.

이날 촬영 콘셉트는 유재석 지석진 김종국 하하 개리 이광수 송지효 등 멤버들이 수많은 시민들 사이 숨겨진 게스트를 찾는 포맷으로 진행됐다. 이에 제작진은 게스트를 함구하며 보안에 신중을 기했다.

하지만 촬영을 목격한 시민들이 트위터를 통해 "오늘 '런닝맨' 게스트 신봉선과 아이유"라고 해당 사실을 폭로하면서 알려지고 말았다.

한편 아이유와 신봉선은 지난 1일 종영한 '일요일이 좋다 2부-영웅호걸'에 10개월간 출연하며 예능감을 과시했다. 이들은 '영웅호걸' 종영 직후 '런닝맨' 게스트로 출연하면서 팬들의 아쉬움을 달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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