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나는 가수다'에 출연중인 가수 박정현과 개그맨 김태현 측이 러브라인에 대한 에 너털웃음을 지었다.
일부 네티즌들은 가수와 매니저로 출연하는 두 사람의 모습이 심상치 않다며 혹시 개인적인 감정이 들어가는 건 아니냐며 의혹의 눈길을 보냈다.
'나는 가수다'의 가수와 매니저로서 팀을 꾸린 두 사람이 지난 1일 방송에서 오랜만에 만나 서로 반가워하는 모습을 두고 제작진은 자막에 '너무 좋아하는 두 사람'이라며 작은 하트까지 그려 넣어 흥미를 유발햇다. 그러나 김태현과 박정현의 소속사 관계자들은 입을 모아 "사실이 아니라"고 말했다.
김태현 측 관계자는 2일 스타뉴스에 "러브라인이라니, 프로그램이 재미있자고 그런 식으로 그려냈을 뿐 사실이 아니다"고 말했다. 관계자는 "두 사람이 경상도 사나이와 미국 출신 여가수로 눈길을 끄는 것은 사실이지만 프로그램에 한해 생각해 달라"고 전했다.
박정현 측 관계자 또한 "두 사람이 그렇게 보이기도 하는 모양"이라며 너털웃음을 지었다. 그는 "'나는 가수다'에서 두 사람이 가수와 매니저 한 팀으로서 활동하고 있기 때문에 그렇게 보시는 것 같다"며 "함께 파이팅하는 동료"라고 선을 그었다.
한편 1달여만에 방송을 재개한 '나는 가수다'는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에서 따르면 10.6%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관심을 집중시켰다.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