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조 걸그룹 핑클 멤버 옥주현과 이효리가 다른 멤버인 이진과 성유리를 타박하는 대화를 나눠 눈길을 끌고 있다.
옥주현은 3일 오후 2시 40분께 최근 트위터를 시작한 이효리에게 "이제서야 세련되어지다니. 난 이미 세련된 여자잖니. 그나저나 우리 유리랑 진이는 촌스러워서 어쩌지?"라며 말을 걸었다.
이에 이효리는 트위터를 통해 "그니까 구제 좀 해줘야겠어"라고 대답했다.
네티즌들은 "전직 요정들의 깨알같은 대화 너무 웃겨요!", "정말 재결합하면 안됩니까? 가요계 뿐 아니라 예능계를 평정합시다", "우리의 요정들이 소셜 네트워크를 안 해서 촌스럽네, 어쩌네 하고 대화를 나누고 있다니…"라며 즐거워했다.
한편 옥주현과 성유리 등 핑클 멤버들은 지난 3월 이진의 생일을 맞아 KBS 라디오 쿨 FM '옥주현의 가요 광장'을 통해 전화연결로 생일을 축하하며 여전한 의리를 과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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