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2PM 닉쿤이 모국인 태국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닉쿤은 최근 태국 내 여러 CF모델로 활동한데 이어 태국 국민밴드 'ETC BAND'의 신곡 '푸쉬'(Push) 뮤직비디오에 출연, 현지 팬들의 큰 관심을 끌고 있다.
닉쿤 측 관계자는 4일 스타뉴스에 "평소 닉쿤이 상당히 좋아하는 밴드의 뮤직비디오에 출연하게 돼 영광으로 생각하고 있다"며 "출연제의를 받고 기뻐했다"고 밝혔다.
공개된 티저 영상 속 닉쿤은 감미로운 발라드를 배경으로 그윽한 눈빛연기를 펼치고 있다. 닉쿤이 태국 아티스트의 뮤직비디오에 출연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닉쿤은 2PM 활동과 별개로 솔로로도 활발히 활동 중이다. 2PM 전원이 출연한 과자 및 향수 CF를 비롯해 건강음료 'Brand', 모바일폰 'OPPO' 광고 등을 통해 현지 팬들에 얼굴을 알리고 있다.
최근 불고 있는 K-POP의 인기와 더불어 닉쿤에 대한 관심도 상당히 커지고 있다는 게 소속사의 설명이다.
한편 지난해 12월 데뷔 쇼케이스를 열고 일본 진출을 선언한 2PM은 오는 18일 데뷔 싱글 '테이크 오프'(Take Off)를 현지 발매하고 일본 공략에 나선다.
이 곡은 정식 발매 전인 지난 17일 방송 청취자들의 신청횟수 등을 집계하는 USEN J-POP 차트 1위에도 오르기도 했다. USEN차트는 음반, 음원과 함께 일본 가요계에서 3대 인기 척도 중 하나로 여겨지고 있다.
2PM은 일본 전국투어를 통해 공격적인 프로모션에도 나선다. 이달부터 일본 전국을 도는 'Zepp투어'를 열고 본격적인 일본 활동에 나서는 것. 'Zepp투어'는 일본 5개 도시에서 개최되는 2PM의 투어 콘서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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