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새 수목극 '최고의 사랑'이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5일 시청률 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에 따르면 지난 4일 오후 방송된 '최고의 사랑'이 8.4%의 전국일일시청률(이하 동일기준)을 기록했다.
이는 동시간대 꼴찌에 해당하는 시청률이지만, 첫 방송으로써 비교적 안정적인 수치이다. 동시간대 방송된 KBS 2TV '가시나무새', SBS '49일'은 13.2%의 시청률을 각각 나타냈다.
이날 '최고의 사랑'에서는 과거 잘 나가는 걸그룹 국보소녀 멤버였으나 10년만에 비호감 연예인으로 전락한 구애정(공효진 분), 까칠하기 그지없는 미남 톱스타 독고진(차승원 분) 두 스타의 좌충우돌 만남을 그렸다.
두 배우의 능청스런 연기에 '첫 방송을 마친 최고의 사랑'은 홍자매 특유의 발랄한 로맨틱 코미디의 매력을 십분 발휘했다. 시청자들은 공효진과 차승원의 코믹 호흡에 내내 흥미진진하게 드라마를 지켜봤다며 기대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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