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지영이 빨간 립스틱을 발라 농염한 매력을 발산했다.
6일 소속사 측에 따르면 박지영은 KBS 2TV 새 수목극 '로맨스 타운'(극본 서숙향 연출 황의경, 김진원)에서 가사도우미 '오현주'역을 맡아 빨간 립스틱을 바르는 등 평소 우아한 이미지에서 벗어난 파격 변신을 감행한다.
극속 '오현주'는 처와 첩을 모두 거느리고 사는 장치국(이정길 분)의 집 가사도우미로 주인 장치국과 아슬아슬한 로맨스를 펼쳐 1번가에 무수한 소문과 미스터리를 낳는 인물이다.
박지영의 로맨스 상대로 나오는 이정길 역시 그동안의 중후한 이미지를 버리고 얌체 콧수염에 화려한 스카프를 매는 등 대변신을 선보인다.
한편 '로맨스타운'은 재벌가에서 일하는 수상한 가사도우미들의 이야기로 '사람 위에 돈 있지만 돈 위에 사랑 있다'는 얘기를 펼칠 예정이다. 오는 11일 오후 9시55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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