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번째 '위탄'..이태권·셰인 최고점-손진영 최저점

김현록 기자  |  2011.05.06 22:56


5번째 생방송 경연을 펼친 MBC '스타 오디션 위대한 탄생'에서 이태권과 셰인이 최고점을, 손진영이 최저점을 각각 받았다.

6일 방송된 '위대한 탄생'에서는 그간의 경연을 통해 생존한 톱 5 데이비드 오, 손진영, 백청강, 이태권, 셰인이 MBC 가요제의 명곡들을 부르는 미션을 소화했다. 이들은 각기 MBC '대학가요제'와 '강변가요제'를 통해 사랑을 받았던 과거 명곡들을 자신만의 방식으로 소화했다.

경연 결과 셰인과 이태권이 각각 35.8점의 동점으로 최고점을 받았으며, 손진영은 33.5점으로 최하점에 머물렀다.

첫 무대에 오른 데이비드 오는 샤프의 '연극이 끝나고 난 뒤'를 불렀다. 데이비드 오는 역시 MBC 가요제 출신인 어머니 고은희의 조언을 받아 최대한 원곡의 느낌에 가깝게 '연극이 끝나고 난 뒤'를 소화해 총점 34.5점을 받았다.

이어 이정석의 '첫눈이 온다구요'를 부른 손진영은 총점 33.5점을 받았다. 손진영은 자심의 스타일에 맞게 호소력 있는 창법을 구사해야 하는 원곡의 느낌을 비교적 살렸다.

백청강은 이선희의 'J에게'를 느린 발라드가 아닌 경쾌하고 빠른 템포로 편곡해 소화했다. 백청강의 스타일로 편곡된 'J에게'는 색다른 느낌을 줬다. 심사위원들은 그에게 34.4점을 줬다.

이태권은 뒤이어 무대에 올라 이상우의 '슬픈 그림같은 사랑'을 불렀다. 고음을 오가며 가창력을 자랑할 수 있는 노래답게 이태권의 노래 실력이 잘 드러났다. 총점 35.8점을 받았다.

마지막으로 무대에 오른 셰인은 트레이드마크나 다름없는 피아노를 치며 심수봉의 '그때 그 사람'을 불렀다. 세련된 세션 반주와 함께 새롭게 탄생한 '그때 그 사람'은 심사위원의 호평을 얻어 총점 35.8점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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