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온 MBC '휴먼다큐 사랑'이 10%가 넘는 시청률을 기록하며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7일 시청률 조사회사인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6일 오후 방송된 '휴먼다큐 사랑-엄마의 고백'(연출 이모현· 작가 고혜림) 편이 12.2%의 전국일일시청률을 기록했다.
'엄마의 고백'은 영화 '하모니'를 떠올리게 하는 교도소에서 아기를 낳아 씩씩하게 키우고 있는 21살 어머니 정소향씨의 사연으로 만들어졌다.
소향씨는 어린 나이에 방황하다 교도소까지 오고, 뒤늦게 딸 가은이를 통해 새 삶을 준비하는 과정이 절절하게 그려져 시청자들의 눈시울을 자극했다.
방송이 직후, 시청자들은 "'휴먼다큐 사랑은 정말 명품다큐다", "한참을 울었다", "소향씨와 가은이와 잘 살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후원하고 싶다"며 열띤 반응을 쏟아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KBS2TV '금요기획'은 4.5%, SBS '스타부부쇼- 자기야'는 10.9%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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