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8세 폴 매카트니, 생애 3번째 결혼 앞두고 약혼

박영웅 기자  |  2011.05.08 10:00
폴 매카트니 <사진출처=롤링스톤즈 표지>


비틀즈 출신 폴 매카트니(68)가 세 번째 결혼을 앞두고 약혼식을 올렸다.

매카트니가 4년간 만났던 연인 낸시 쉬벨(Shevell·51)과 약혼했으며 곧 세번째 결혼을 한다고 밝혔다고 영국 신문 '더 선(Sun)'이 7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매카트니는 부모님으로부터 물려받은 운송회사를 운영하는 뉴욕의 기업가인 쉬벨과 2007년 11월부터 만나왔다. 결혼 날짜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이로써 매카트니는 생애 세 번째 결혼을 하게 됐다. 그는 1969년 미국인 사진가 린다 이스트먼과 결혼했다.

이스트먼은 1998년 유방암으로 세상을 떠났고, 매카트니는 2002년 영국 모델 헤더 밀스와 재혼했지만 2008년 이혼 소송 끝에 결별했다.

매카트니는 두 번의 결혼을 통해 4명의 자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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