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갓탤' 예선, '나가수' 임재범·김연우 인기짱~②

진주 인턴기자  |  2011.05.10 14:27
'코갓탤'1차 예선 서울 심사장ⓒ진주 인턴기자

"전쟁 같은 사랑~", "다시 돌아올까, 네가 내 곁으로 올까"

공개 오디션 열풍도 '나가수'는 피하지 못했다. 지난 8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케이블채널 tvN 재능오디션 '코리아 갓 탤런트'(이하 코갓탤)1차 마지막 지역예선이 치러진 현장에는 유난히 '나가수' 노래가 속속 울려퍼졌다.

◆참가자들은 어떤 가수의 노래를 선곡했을까?

'코갓탤'1차 서울 예선장(위), 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의 김연우 BMK 임재범ⓒ진주 인턴기자, 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

심사장 안팎은 2분 동안 주어진 재능을 쏟아내고자 끊임없이 연습 중인 참가자들로 붐볐다. 이들은 복도에서 목을 풀며 연습을 쉬지 않았다. 특히 이들의 선곡에서도 '나가수' 열풍을 새삼 확인할 수 있었다.

그 중에서도 새롭게 합류한 3인 가수의 곡이 대세였다. 심사장 안팎에서는 김연우, 임재범, BMK의 노래를 연습하는 참가자들의 목소리가 울렸다.

◆'나가수' 새로 합류한 3인 가수 곡 인기↑

노래 연습을 하는 '코갓탤' 참가자들ⓒ진주 인턴기자

오후 5시. 심사장 밖 복도에서는 김연우의 '내가 너의 곁에 잠시 살았다는 걸'을 차분하게 연습중인 한 청년과 임재범의 '너를 위해'를 부르는 참가자 2명의 목소리가 귀에 감겼다.

또 BMK의 '꽃피는 봄이 오면'을 실전처럼 열창하는 여성 참가자의 노래에 지나가는 참가자들의 이목이 집중됐다.

'나는 가수다'의 김연우, 임재범, BMK 3인이 현재 생존한 가운데, 그들의 노래를 선택한 '코갓탤' 참가자들은 과연 1차 예선에서 생존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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