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입사원' 탈락 탁예은, 스포츠프로 MC 데뷔

김현록 기자  |  2011.05.09 11:25
MBC '우리들의 일밤' '신입사원'에서 도중 탈락한 탁예은이 스포츠 프로그램 MC를 맡았다.

9일 KBS N 스포츠에 따르면 탁예은은 스포츠 마니아로 잘 알려진 가수 김창렬과 함께 KBS N 스포츠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스포츠 매거진 쇼 '인사이드 스포츠'의 MC를 맡는다.

그간 SBS 애정촌-짝, MBC '신입사원' 등으로 얼굴을 알렸지만 탁예은이 직접 프로그램 진행을 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탁예은은 "프로그램 진행을 처음 맡았지만 시청자의 입장으로서 시청자가 가장 보고 싶어 하는 소식을 발 빠르게 전해드리겠다"고 각오를 내비쳤다.

김창렬은 "평소 스포츠를 무척 좋아했지만 스포츠 프로그램 진행을 맡은 건 처음이다"며 "스포츠 마니아이자 프로그램 MC로서 직접 발로 뛰는 취재를 통해 다른 스포츠 프로그램에서 다루지 못했던 숨은 소식까지 시청자들에게 전하겠다"고 전했다.

'인사이드 스포츠'는 기존의 딱딱하고 지루한 스포츠 뉴스형식에서 벗어나 제작진과 MC가 직접 발로 뛰는 현장 취재를 통해 시청자의 안방까지 생생한 현장 소식을 전해질 수 있도록 소개하는 버라이어티한 형식의 신개념 스포츠 매거진 프로그램으로 매주 월요일 밤 11시 KBSN 스포츠 채널을 통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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