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호가 아내 이하정 아나운서와의 첫 키스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9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에서는 '신혼은 아름다워' 스페셜로 정준호, 이하정 아나운서 부부와 그들의 최측근인 김흥국, 노사연, 양승은 아나운서가 출연했다.
이날 정준호 이하정 부부는 지난 3월 25일 결혼에 골인하기까지 180일간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이하정은 쑥스러워하며 "정준호의 볼에 살짝 뽀뽀를 했는데, 고개를 돌려서 키스를 했다"며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출연자들이 "평소 부드러운 이미지인 정준호가 이런 터프한 면이 있었느냐"며 놀라워하자, 정준호는 "침이 마를 정도로 장시간 키스를 했다. 나중에는 입이 안 떨어질 정도였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정준호와 이하정 부부는 '놀러와' 녹화 당일이었던 지난 4일 '톱스타 부부 결별' 루머의 당사자로 거론돼 곤혹을 치렀다. 그러나 부부는 이날 예정된 '놀러와' 녹화에 차질 없이 참여해 불화설을 일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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