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새 월화드라마 '내게 거짓말을 해봐'가 시청률 한 자릿수로 출발을 알렸다.
10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9일 방송된 '내게 거짓말을 해봐'는 9.1%의 전국일일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전작 SBS '마이더스'의 마지막 회 시청률 16%의 절반에 가까운 기록이다.
이날 동시간대 방송된 MBC '짝패'는 16.5%, KBS 2TV '동안미녀'는 9.0%를 기록했다.
'내게 거짓말을 해봐'는 5급 공무원 공아정(윤은혜 분)과 재벌2세 현기준(강지환 분)의 거짓결혼 스캔들을 그린 작품.
첫 방송에서 윤은혜의 떡 실신, 산발 등 완벽하게 망가진 연기가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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