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진표가 MBC 예능 프로그램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에 출연 중인 가수 박정현의 열혈팬임을 인증했다.
김진표는 11일 새벽 0시 20분께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뒤늦게 보는 '나가수' 리나 덕후 된지 십년이 넘었지만 정말 너무 뿌듯하다. 이 감동!"이라며 "같이 노래해본 난 그야말로 복 받은 덕후! 아직도 조각일까? 들어가 봐야지"라고 글을 올렸다.
김진표와 박정현의 인연은 오래 전부터 이어졌다. 김진표는 지난 2004년 자신의 노래 '시간이 필요해'와 2008년 '두근두근' 등에서 박정현과 함께 호흡을 맞춘 바 있다. 또한 박정현은 김진표와 윤주련의 결혼식에서 축가 '유 레이즈 미 업(You raise me up)'을 열창하기도 했다.
한편 박정현은 지난 8일 방송된 '나는 가수다'에서 조용필의 '이젠 그랬으면 좋겠네'를 열창, 청중 선호도 조사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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