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배우 차지연이 가요계의 주목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차지연은 지난 8일 방송된 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에서 임재범이 부른 '빈잔'을 피처링했다. 뮤지컬 무대에서 다져진 그녀의 폭발적 가창력은 방송 직후부터 현재까지 시청자들 및 가요팬들 사이에 큰 화제가 되고 있다.
차지연에 대한 관심은 가요계로도 이어지고 있다.
한 가요 관계자는 "이미 가요계를 비롯 방송, 영화 등 연예계로부터 숱한 러브 콜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지만 뮤지컬에 뜻을 갖고 그 간 무대에만 집중했던 차지연은 '나는 가수다' 출연 이후 폭발적인 반응을 불러일으키며 임재범과 더불어 상반기 가요계 최고의 화두로 급부상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뮤지컬 배우다운 독특하고 엄청난 가창력과 빼어난 미모, 폭발적인 카리스마와 무대 매너 등을 모두 갖춘 차지연은 스타성과 실력을 겸비한 준비된 가요계 스타라는 게 음반 관계자들의 공통된 시각"이라 전했다.
한편 차지연은 2006년 뮤지컬 '라이온 킹'으로 데뷔, '선덕여왕 '엄마를 부탁해' 등 굵직한 작품들에 출연하며 실력을 인정받은 뮤지컬 스타다. 지난해에는 뮤지컬 '서편제'로 제16회 한국 뮤지컬대상 여자 신인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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