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라 5人 오늘 '강심장' 녹화, 활동재개

박영웅 기자  |  2011.05.12 10:48
걸그룹 카라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걸 그룹 카라가 전속 계약 분쟁 이후 처음으로 방송에 출연한다.

카라는 12일 오후 SBS 예능프로그램 '강심장'에 출연하며 컴백을 알린다.

이날 녹화는 카라 멤버들이 갈등을 봉합한 이후 처음으로 5명이 함께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내는 첫 자리다. 그만큼 멤버들의 첫 마디에도 큰 관심이 쏠리고 있다.

카라 소속사 DSP미디어 관계자는 이날 오전 스타뉴스에 "카라가 '강심장'을 통해 방송활동을 재개한다"며 "5명이 함께 하는 첫 활동이다"라고 밝혔다.

최근 소속사와 5인 체제 유지로 극적 합의에 도달한 카라는 이날 녹화에서 지난 1월부터 빚어온 소속사와의 갈등 당시 겪었던 솔직한 심경을 털어놓을 예정이다.

카라는 이날 방송에 이어 6월에는 팬 미팅을 열고 팬들과 만난다. 멤버들은 6월11일 오후 6시 서울 잠실 실내 체육관에서 두 번째 한국 공식 팬미팅 '지금 전하고 싶은 말…'을 열고 팬들과 만남을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카라 사태는 지난 1월19일 3인 측이 DSP에 전속계약해지 통보를 한 이후 100일 만인 4월28일 극적 해결됐다. 멤버들은 카라 일본 신곡 녹음을 마쳤으며, 개별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카라의 한승연 정니콜 강지영 등 3인은 지난 1월19일부터 DSP와 전속권 문제를 놓고 대립해 왔다. 반면 박규리와 구하라는 DPS와 뜻을 같이 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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