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인 걸 그룹 카라가 전속 계약 분쟁 이후 처음으로 팬 사인회를 열고 팬들과 만났다.
카라 멤버 5인은 12일 오후 3시께 서울 광진구 이마트 성수점 2층 미샤 매장을 찾아 '미샤 모델 팬사인회'를 가졌다. 이른바 '카라 사태' 발생 100일 만인 지난 4월 말 극적해결에 성공한 뒤 첫 공식석상 행사다.
평일 오후에 진행된 사인회임에도 행사장은 카라를 보기 위한 팬들로 시작 약 2시간 전부터 성황을 이뤘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카라 멤버 박규리 구하라 정니콜 한승연 강지영은 시종일관 환하게 웃으며 팬들에 정성스러운 사인과 감사함을 전했다.
또한 이들은 쉬는 시간에 틈틈이 멤버들끼리 자연스러운 대화를 나누며 친분을 보여줬다.
한편 카라는 팬사인회를 마치고 이날 오후 서울 등촌동 SBS 공개홀에서 진행되는 SBS '강심장' 녹화에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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