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인 아이돌 그룹 빅뱅이 일본 전국 투어를 진행 중인 가운데 일본 아이돌 가수들이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일본 인기 아이돌 그룹 AKB48, SDN48, 스마일 레이지 등의 멤버들은 지난 14일 일본 치바에서 열린 빅뱅 콘서트에 방문해 뜨거운 응원을 보냈다.
이들은 자신의 블로그와 트위터를 통해 공연 후기를 남기고 빅뱅을 극찬했다.
일본 최고 인기 아이돌 그룹인 AKB48의 마에다 아츠코는 "멤버 시노다 마리코, SDN48의 사토 유카리와 함께 빅뱅 콘서트를 다녀왔다"며 "공연 내내 흥분할 정도로 너무 재미있었다. 최고의 기분전환이 되어 빅뱅에 감사하다"라고 밝혔다.
여성가수 이치키 미사토도 자신이 빅뱅 열혈 팬임을 인증했다. 그는 "노래도 댄스도 멋지고 활기를 얻었다"라며 "특히 지드래곤의 퍼포먼스에 감격했다. 재미있는 공연을 즐기고 행복한 기분으로 돌아간다"라고 후기를 남겼다.
아이돌 그룹 스마일레이지의 멤버들 역시 빅뱅의 공연장을 찾았다. 이들은 "빅뱅 멤버들 모두 박력있고 노래와 댄스 잘한다"며 "게다가 MC도 잘해 감탄했다"고 했다.
빅뱅은 지난 11일 일본 정규 2집 '빅뱅2'를 발표했다. 이번 앨범은 출시 당일 일본 최고 권위의 음반 판매 조사 차트인 오리콘 데일리 앨범 차트 1위에 오른 바 있다.
한편 10일 오사카 공연을 시작으로 일본 투어에 돌입한 빅뱅은 19일까지 치바와 나고야 등 3개 도시에서 총 8회 공연을 진행 중이다. 이 공연은 전회 매진을 기록했다.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