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 레드카펫의 전지현..한국의 美 뽐내

칸(프랑스)=김현록 기자,   |  2011.05.16 02:40

배우 전지현이 칸의 레드카펫에서 한국의 미를 뽐냈다.

전지현은 15일(현지시간) 오후 6시30분부터 칸 영화제 메인 상영관인 뤼미에르 극장에서 진행된 영화 '아티스트'의 레드카펫 행사에 함께 했다.

전지현은 웨인 왕 감독의 영화 '설화와 비밀의 부채' 프로모션차 올해 제 64회 칸 국제영화제를 찾았지만 '아티스트 측의 초청을 받아 칸의 레드카펫을 밟는 감격을 누렸다.

전지현은 이날 완벽한 레드카펫 룩과 매너를 선보이며 세계 취재진의 스포트라이트를 한 몸에 받았다.

전지현은 가슴이 V자 모양으로 파인 살구빛 롱 드레스로 아름다운 몸매를 드러냈다. 부드러운 러플이 달린 어깨장식, 술이 가득한 치맛단 등은 전지현의 여성미를 더욱 돋보이게 했다. 업스타일 헤어와 깔끔한 메이크업, 반짝이는 주얼리 또한 더할나위 없이 어울렸다.

전지현은 주연을 맡은 웨인 왕 감독의 영화 '설화와 비밀의 부채' 프로모션을 위해 올해 제 64회 칸 국제영화제를 처음으로 찾았다. 전지현은 오는 16일 프로모션 행사, 인터뷰 등에 참여하며 미국과 중국 개봉을 확정지은 '설화와 비밀의 부채'를 홍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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