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셋째주 월요일은 ‘성년의 날’이다. 16일 유독 가슴을 설레는 연예인들이 있다. 10대의 꼬리표를 떼고 무한한 가능성을 펼칠 수 있는 20대의 출발선상에 선 1991년생들이 그 주인공들이다.
성년의 날을 맞아 '진짜' 성인이 되는 연예인은 누가 있을까. 성년의 날을 맞은 연예인 중 인기 아이돌 그룹 멤버들이 다수 포함돼 눈길을 끈다.
최고 인기 걸그룹인 9인조 걸그룹 소녀시대 멤버 중에는 서현이 성인식을 갖는다. 데뷔 당시 멤버 9명 모두 '소녀'였지만 지난해 윤아, 수영에 이어 막내인 서현까지 올해 성인식을 치르면서 멤버 전원이 '숙녀'가 됐다.
서현은 한 온라인 쇼핑몰에서 진행한 설문조사에서 '성년의 날 함께하고 싶은 스타' 1위의 영예를 안았다.
5인조 걸그룹 카라에게도 올 성년의 날은 의미가 깊다. 올 초 소속사와의 갈등을 빚은 카라는 최근 극적으로 합의점을 찾으면서 5개월 만에 다시 국내활동에 나섰다. 91년생인 구하라, 정니콜에게 이번 성인식이 더욱 뜻 깊은 이유다.
4인조 걸그룹 2NE1의 리더 씨엘도 성년의 날 주인공이다. 2NE1은 지난 12일 신곡 '론리(Lonely)'를 공개, 국내주요 음원차트를 싹쓸이한 까닭에 리더의 성인식은 멤버들에게 더욱 의미를 갖게 됐다.
엠넷 '슈퍼스타K2' 출신 가수 장재인도 91년생으로 올해 성인식을 갖는다.
남자 그룹에선 4인조 보컬그룹 2AM의 막내인 진운이 이번 성년의 날의 주인공이다. 5인조 남성그룹 샤이니는 민호와 키가 성인식을 가지면서 막내 태민을 제외하곤 모두 성인이 됐다. 4인조 아이돌 밴드 씨엔블루의 이정신, 강민혁 역시 올해 성년식을 치른다.
6인조 남자 아이돌그룹인 비스트의 손동운 그리고 배우 고은아의 동생인 엠블랙의 미르도 91년생이기에 올해 성년의 날을 맞는다.
7인조 남성 아이돌그룹 유키스는 무려 멤버 중 5명이 성인이 된다. 케빈, 일라이, 기섭, 훈, 에이제이가 그 주인공들이다.
FT아일랜드의 이재진, 미쓰에이의 민, 씨스타의 효린, 대국남아 가람, 현민, 제국의 아이들의 박형식, 인피니트 남우현, 호야, 이성열, 에이핑크의 박초롱, 달샤벳의 지율, 아영, 달마시안의 다니엘 등도 올 성년의 날의 주인공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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