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유명 디자이너 제레미 스캇이 걸 그룹 2NE1의 2주년을 축하했다.
지난 2009년 5월 '파이어'로 정식 데뷔, 최고 걸 그룹 중 한 팀으로 우뚝 선 씨엘 산다라박 박봄 공민지의 2NE1이 17일로 데뷔 2주년을 맞이했다.
팬들의 축하와 더불어 2NE1의 절친한 동료인 디자이너 제레미 스캇도 축하 인사를 건넸다. 그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나의 사랑스런 소녀들, 2주년 축하한다. 조만간 다시 또 만나자"라며 1주년에 이어 올해도 잊지 않고 기념일을 챙겼다.
스캇은 레이디 가가, 브리트니 스피어스, 리하나, 빅토리아 베컴 등 수 많은 해외 톱스타들에 러브콜을 받고 있는 유명 디자이너다. 그는 지난해 한국을 찾았을 때 2NE1과 직접 만나 화보 촬영과 식사를 함께 할 정도로 깊은 애정을 보여 왔다.
또 '캔트 노바디' 활동 당시에는 스캇이 2NE1 멤버들에 직접 디자인한 의상도 선물했다. 특히 씨엘과 제레미 스캇은 온스타일의 '프로젝트 런웨이 코리아'에도 함께 출연하며 패셔니스타로서 면모를 과시하기도 했다.
한편 2NE1은 6월 새 미니앨범을 발매한다. 지난 2년간 2NE1은 데뷔곡 '파이어'와 첫 미니앨범 타이틀곡 '아이 돈 케어'를 비롯해 '캔트 노바디' '고 어웨이' '박수쳐' 등 연이어 히트곡을 내놓으며 가요 팬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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