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인' 김병만 "류담·노우진과 평생 갈 것" 의리

김겨울 기자  |  2011.05.17 10:16


'달인' 김병만이 류담과 노우진에 대한 돈독한 의리를 과시했다.

김병만은 지난 16일 방송된 SBS '밤이면 밤마다'에 출연해 KBS2TV '개그콘서트'를 함께 진행 중인 류담과 노우진을 향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김병만은 "동생들이 나를 위해 희생을 했다. 큰 것은 나한테 많이 오고 스포트라이트도 나한테만 온다"며 "그런데 묵묵하게 말없이 '형 먼저 잘돼야 된다'고 말해주는 동생들이 고맙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대개 또 다른 코너로 각자 갈라지곤 하는데, '우리는 그러지 말고 이 호흡으로 같이 가자, 평생 팀으로 같이 갈 수 있는 콤비로 남자'고 말하곤 한다"며 두 사람과의 돈독한 팀워크를 과시했다.

김병만은 ''달인' 김병만에게 단독 코너를 하라는 기회가 온다면?'이란 질문에 "이들과 함께 아니라면 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 친구들이 있을 때와 없을 때 내 능력의 차이를 안다. 이 친구들이 없을 때는 50%밖에 능력을 발휘하지 못한다면, 이 친구들이 있을 때는 200% 능력을 발휘할 자신이 있다"며 류담과 노우진과의 끈끈한 팀워크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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