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태윤, 축구선수 이정수와 결혼

이정수, 2010월드컵서 두 골 '골 넣는 수비수' 애칭

문완식 기자,   |  2011.05.19 13:21
축구선수 이정수(왼쪽)와 탤런트 한태윤
탤런트 한태윤(28)이 축구선수 이정수(31)와 백년가약을 맺는다.

한태윤 소속사 관계자는 19일 오후 스타뉴스에 "한태윤이 6월9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축구선수 이정수와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올해 초 양가 상견례를 마쳤으며 이정수의 경기 스케줄에 따라 결혼식 날짜를 확정했다"고 덧붙였다.

주례는 한태윤이 다니는 교회 목사가, 사회는 개그맨 김한석, 축가는 케이윌이 맡아 두 사람의 앞날을 축복할 예정이다.

한태윤은 그간 KBS 시트콤 '못 말리는 결혼', 드라마 '아가씨를 부탁해' 등을 통해 얼굴을 알렸으며, 영화 '풍선'에도 출연했다.

축구선수 이정수는 2010 남아공월드컵에서 두 골을 넣어 '골 넣는 수비수'라는 애칭을 받으며 화제를 모았다. 현재 카타르 프로축구팀 알 사드에서 활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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